[ 고승은 기자 ]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인 조민씨의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 입학 취소 예정처분 결정을 내렸던 부산대가 문제의 '동양대 표창장'은 합격 요인과 무관했다고 시인했다. 즉 조민씨는 정당하게 입학했고, 이 바탕에는 우수한 영어 성적과 대학 성적이 있었던 것이다. 부산대 측은 지난 8월 조민씨에 대한 처분 결정을 내릴 때도 '동양대 표창장'이 평가 대상도 아니었으며, 조민씨의 의전원 합격에는 어떠한 영향도 없었다고 시인한 바 있는데 이를 다시 확인해준 것이다. 이로써..
대구시 청소년과에서 주최한 '나는 카피라이터' 진로직업체험수업에 참여한 달서구 월암중 학생들 ⓒ서삼봉 기자 [대구=뉴스프리존]서삼봉 기자=다가오는 11월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그 동안 위축되어있던 지역 소상공인들도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 그 동안 민관차원의 여러 지원들이 있었지만, 2년에 걸친 거리두기는 큰 어려움을 주었다. 그 중 특히 힘들었던 재래시장에 지난 10월, 청소년들의 직업체험을 통한 활동과 홍보가 있었다. 지난 26일 오후, 달서구 도원동에..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병인 의원, 배성민 의원, 유영진 의원, 엄소영 의원(사진=김형태 기자).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시의회에 따르면 정병인, 배성민, 유영진, 엄소영 등 의원은 대면 질의를 진행했고 이준용, 김각현 두 의원은 서면으로 질의와 답변을 대체했다. 정병인 의원은 먼저 2017년 제206회 제2차 본회의 시 시정질문한 바 있는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 매뉴얼과 화학재난방재센터 천안출장소 설립에 대한 경과조치를 질의했다. 다음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과 관련해..
천안시청 임시선별진료소(사진=김형태 기자).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는 최근 한 자릿수를 기록하던 코로나19 확진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27일 시에 따르면 26일 17명에 이어 27일 28명이 확진돼 18일부터 유지되던 평균 6명을 훌쩍 웃도는 상황이 됐다. 최근 유지되온 일별 한 자릿수 확진은 지난 18일부터고 일자별로는 18일 7명, 19일 6명, 20일 1명, 21일 9명, 22일 9명, 23일 8명, 24일 8명, 25일 3명 등이다. 특히 20일은 1명만 확진..
[ 고승은 기자 ] = 전두환씨 등과 함께 12.12 군사반란, 5.18 광주 학살의 주범으로 꼽히는 노태우씨의 사망과 관련, 5.18 관련 단체들은 "본인의 사죄는 물론 진상규명 관련 고백과 기록물 공개, 왜곡·조작된 회고록을 교정하지 않음으로써 끝까지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구속부상자회, 5·18기념재단은 노태우씨가 떠난 26일 성명에서 "노태우는 죽더라도 5&m..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교희, 안미희, 권오중, 유영채 천안시의회 의원들(사진=천안시의회).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의회는 26일 제24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일정에 돌입했다. 첫 주자로 나선 이교희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확정권이 국민 이익을 지키는 방향으로 행사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BIT 산업단지 개발 시 지역업체에 대한 배려 문제와 신방동 하수종말처리장 유효부지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 이교희 의원은 “매년 비슷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최근 대법원에서 검찰 공소권 남용이 인정된 사건의 담당 검사들을 탄핵하고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변 통일위원회는 26일 성명을 내 "피해자를 보복 기소한 검사들에 대해 국회가 탄핵 절차를 진행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검찰 조직의 사사로운 보복 감정으로 진행된 수사와 재판으로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 유우성씨는 조작 실체가 드러난 뒤에도 다시 수년 동안 수사와 재판에 시달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강..
충남먹거리연대가 4대 먹거리 현안의 조속한 해결과 20대 대선에 먹거리 공약 채택을 촉구하고 나섰다.(사진=박성민기자)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먹거리연대(이하 연대)가 4대 먹거리 현안의 조속한 해결과 20대 대선에 먹거리 공약 채택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대는 2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부터 사람 사는 일 중 가장 중요한 일이 먹는 일이라 했다. 국민들의 먹거리 고민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선진국이 되는 길은 요원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대..
[서울=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26일,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1979년 12월 12일 전두환·노태우 등이 이끌던 군부 내 사조직인 '하나회' 중심의 신군부세력이 일으킨 군사반란사건)책임자 이기도한(사진) 89세로 숨졌다. 반란사건의 책임자 이기도한 노태우 씨는 지병으로 오랜 병상 생활을 해오면서 최근 병세 악화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삶을 마감했다. 1987년 민정당..
이선균 홍성군의원이 의료대란의 예방과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군민 독감예방 무료접종을 주장하고 나섰다.(사진=홍성군의회) [홍성=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이선균 홍성군의원이 의료대란의 예방과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군민 독감예방 무료접종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25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81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일부 자치단체는 모든 시·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만으로도 의료 인력이 감당하..
의장 불신임 등으로 논란이 있던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장이 자진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사진=홍성군의회) [홍성=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의장 불신임 등으로 논란이 있던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장이 자진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윤 의장은 25일 오전 군의회 2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금번 회기를 끝으로 의장직을 사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원해 주셨음에도 기대에 부응치 못하고 사임하게 된 점 용서를 구한다”며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새로이 선..
양승조 충남지사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도민의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사진=충남도청)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가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도민의 편의 증진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충남형 배달앱 ‘..
경운기 사고 현장(사진=충남소방청).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24일 오후 1시 37분쯤 충남 아산시 둔포면 신항리 농로상에서 경운기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적재함에 타고 있던 A씨(81, 여)가 등과 머리를 다쳐 천안 소재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입원 후 의식불명 발생한 노인요양원(사진=김형태 기자).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 배방읍 소재 노인요양원에 입원한 80대 남성이 의식이 없는 상태서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뉴스프리존과 한국네트워크 공동 취재 결과 A씨(87, 남)는 지난 9월 12일 B노인요양원에 입원했고 약 2주 경과한 25일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긴급 이송됐다. 가족에 따르면 입원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면회를 할 수 없어 여러차례 방문해서 멀리서 지켜만 보다 돌아가기를 반복해 왔다. 사건 발생 하루 전 ..
육군교육사령부 사업 추진에 따라 에이블맥스㈜와 희망에어텍㈜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에 참가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지능형 해안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AI) 학습모델을 전시하고 있다.(사진=이기종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육군교육사령부 사업 추진에 따라 에이블맥스㈜와 희망에어텍㈜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에 ..
육군교육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에 참가해 에이블맥스㈜, 희망에어텍㈜와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지능형 해안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AI) 학습모델을 전시하고 있다.(사진=이기종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육군교육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에 참가해 에이블맥스㈜, 희망에어텍㈜와 협업을 통해..
[전남 =뉴스프리존]김영만 기자= 21일 발사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전체 비행과정이 정상적으로 수행돼 목표 고도인 700km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위성 모사체가 지구 저궤도에 안착하지는 못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누리호 발사결과 브리핑에서 “오후 5시 발사된 누리호의 전 비행 과정이 정상적으로 수행됐다. 다만 3단 엔진이 조기 연소 종료돼 위성 모사체가 700km의 고도 목표에는 도달했으나 초당 7.5km의 목표 속도에는 미치지 ..
천안서북소방서 119구조대 인명 구조(사진=천안서북소방서).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19일 오후 2시 7분쯤 충남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의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도로 밖으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운전자 A씨(61)는 사고 당시 의식 저하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씨가 입원한 병원은 "입원 이틀이 지난 21일에서야 의식이 돌아왔고 스스로 호흡기를 뗐다. 말도 알아 듣는 상태다"라며 "다만 뇌경색 판정이 나와 사고로 인한 뇌경..
이영조 감염병관리과장과 오수근 운영지원과장이 21일 오후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박성민기자)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 한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예산군 삽교읍 소재 A교회에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예산 225번(10대 미만), 226번(30대), 228번(10대 미만), 229번(10대), 230번(30대)으로 분류됐다. 이들의 최초..
충남도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도청 1층 임시선별진료소 모습.(사진=박성민기자)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21일 도에 따르면 충남 10070번(예산 230번) 확진자인 A씨는 지난 19일 예산군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5월쯤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을 완료한 A씨는 예산 224번, 225번의 밀접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주말 예산군 ..